2008-05-20

2008년 5월 20일


 

외로움은,

불쑥 찾아와 나를 포용한다.


 

그런 때마다 나는 그것에 사로잡혀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 슬퍼진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수화기를 들어야 하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을 삼키려 하고,

또 나는 어쩔 수 없이 알 수 없는 슬픔에 또 더욱 슬퍼진다.


 


 

우울한 날이 지속되면 나는,,

언제나 그렇듯이..

일에 미친 듯이 몰두 "하는척"해야한다.


 


 

언젠가 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사라질 듯한 예감에..


 

두려워 진다.


 


 


 

나는 내가 가장 두렵다.


 


 

언제일지,

이 지독한 우울증을 벗어 날 수 있는 그때가….


 


 

어릴적에는 어두운 아이였다가..


 

어른이 된 지금은…

어른이라서.."괜찮으니까" 술을 삼킨다.


 

꼭 외로워 질 때마다..


 

나는 "그것"을 삼킨다.


 


 

"그것"은 정말 불현듯이 내게 다가온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나를 불쑥 삼켜버린다.


 


 


 

무사하게 도착했니? 霞雯


 

平安到了吗?
霞雯。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