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2

누가 나좀,,,

밤을 꼬박 지새우고..

희한하게도 인천공항에서의 기억이 없는 가운데..

비행기를 타고 돌아온 내집...


가방을 열어보니 들어있는 담배 두 보루..

담배도 사고 한 모양인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그리고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몇번이고 비비고 비비다가..

일해 주시는 아줌마를 해고하기로 맘 먹은것이

대충 어질러진 빨래 더미에서 찾아낸 지갑을...들어본 뒤다.


분노나 ...

황당함이 있어야 정상일텐데..

그냥 내보낼 때가 된것 같다..라고 단순한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새벽...


이틀을 꼬박 잠을 못이루고 있다

머릿속은 텅비어 있고.


다잡아도 다잡아도..

힘이든다.


나 좀 도와줘.....


정말 절실하게...



나...좀 도와줘



다시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필사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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