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나타난다.
반전의 반전. 나는 언제나 외줄타기이다.
적이 내편이 되었고
내편이 적이 되었다.
그런데.
사실 난 혼자인거다
3년전이나 지금이나
난 혼자인거다.
우울증에 머리가 아파도..
난 결국 헤쳐 나갔다
이제 남은 것은..
나한테 덮여진
검은 장막을 걷어 내는일이다.
오늘도 여전히
가슴이 뛰고 열이 오르고
토악질이 난다.
눈은 퀭하고..
입술은 바짝 말라 있다
우리 직원
매우 걱정된 얼굴로....
사장님 .
언제까지 그러실거에요..
하고 눈물을 흘린다.
티가 나는거다
젠장.
제대로 무너진거다.
직원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춘절 보너스가 없는것에
공식으로 사과를 했다.
전직원들 모아 놓고 말이다.
그래도 그들은 말이 없다..
'파트너' 새끼들......
내가 너무 약한걸까?
내가 너무 자상한 걸까?
그래도.
직원들은 나에게 메일을 보낸다.
난 당신편이라고....
가슴이 뛰는 것도 모자라..
호흡곤란증이 찾아온다.
이러다가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한다면...
누가 날 발견 해 줄까?
또 주위가 적막해진다..
귀에서는 떨어지지 않는 이명만이 ...
삐~~~~~~~~~~~~~~~~~~~~~~~~~~~~~~~~~~~~~~~~~~~~~~~~~
reset은 저 깊숙한 곳에서 시작을 하고있었다.
버튼을 눌러 재가동을 시켜야 한다.....
그런데...
버튼을 못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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